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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 S&P500 ETF와 SPY, VOO 비교

by 조이메신저1 202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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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상품입니다. 국내 상장된 S&P500 ETF와 미국 시장에서 직접 거래되는 SPY, VOO는 각각의 투자자 환경에 따라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아래 글에서 주요 차이점, 장단점 및 세금 측면을 정리하였습니다.

기본 개념 및 대표 상품

국내 상장 S&P500 ETF

- 한국 거래소에 상장된 ETF 예를 들어 "TIGER 미국 S&P500 ETF", "KODEX 미국 S&P500 ETF" 등이 있습니다.

- 미국 시장의 S&P 500지수를 간접적으로 추종하며 국내에서 원화로 거래됩니다.

SPY (SPDR S&P500 ETF)

- 세계 최초의 ETF로, 미국 시장에 상장되어 S&P500 지수를 추종합니다. 유동성이 매우 높고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활용합니다.

VOO (Vanguard S&P500 ETF)

- 뱅가드 그룹에서 제공하는 저비용 S&P 500ETF입니다. 비용 효율성과 장기 투자를 중시하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주요 차이점

구분 국내 상장
S&P500 ETF
SPY VOO
거래 통화 원화 달러 달러
세금 구조 국내 세법 적용
(양도소득세 없음,
배당소득세 15.4%)
양도소득세(환율 영향) 및 배당소득세 15% 양도소득세(환율 영향) 및 배당소득세 15%
운용보수 약 0.1~0.3% 0.09% 0.03%
환율 리스크 환헤지형 또는
환노출형 선택 가능
환노출 환노출
유동성 국내 투자자 친화적 글로벌 최고 수준 글로벌 수준
시장 접근성 국내 증권 계좌로 매매 가능 해외 주식 계좌 필요 해외 주식 계좌 필요

 장단점 분석

국내 상장 S&P500 ETF

– 원화로 거래 가능하므로 환전 필요 없음.

- 국내 세법 적용으로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음.

- 환헤지형 상품 선택 시 환율 변동 리스크 회피 가능.

- 한국 시장 시간에 거래 가능.

- 운용보수가 SPY, VOO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음.

- 유동성이 글로벌 ETF에 비해 낮아 대량 거래 시 유리하지 않을 수 있음.

- 환헤지형 선택 시 헤지 비용 발생.

SPY

- 세계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은 ETF로 유동성이 뛰어남.

- 글로벌 투자 환경에서 널리 활용되며 대규모 투자에 적합.

- 운용보수가 VOO에 비해 높음.

- 미국 세법 적용으로 양도소득세 및 환율 변동 리스크 존재.

VOO

- 가장 낮은 운용보수(0.03%)로 장기 투자에 매우 적합.

- 뱅가드 그룹의 신뢰성과 안정성.

- SPY보다 거래량이 낮아 대규모 단기 투자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음.

- 미국 세법 적용으로 세금과 환율 리스크가 있음.

세금 차이

국내 상장 S&P500 ETF

- 양도소득세 비과세, 배당소득세 15.4% 부과 (국내 원천징수)

SPY/VOO (해외 상장 ETF)

- 양도소득세 : 매매차익의 22% (기본 공제 250만 원).

- 배당소득세 : 미국 내 15% 원천징수, 이후 국내에서 추가 종합과세 가능성 있음.

투자자별 추천

국내 투자자

- 환전과 해외 계좌 개설이 번거로운 투자자라면 국내 상장 ETF가 더 적합.

- 환율 리스크를 관리하고 싶다면 환헤지형 ETF를 고려.

글로벌 투자자

- 장기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낮은 운용보수의 VOO가 유리.

- 단기 거래나 높은 유동성이 필요한 경우 SPY가 적합.

마무리

- 국내 상장 S&P500 ETF와 SPY, VOO는 투자 환경, 비용, 세금 등의 측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본인의 투자 목적, 세금 효율성, 그리고 환율 리스크를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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