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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그만 사세요! 필수 영양제 3가지 공개

by 조이메신저1 2025. 8. 13.

"요즘 사람들이 진짜 많이 먹는 영양제가 뭔지 아세요?"

병원 대기실이나 헬스장에서, 혹은 회사 탕비실에서 빠지지 않는 대화 주제가 바로 영양제입니다.

하지만 정작 ‘내 몸에 필요한 영양제’는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먹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마치 건강보험처럼 ‘혹시 모르니’ 챙겨 먹는 영양제, 과연 그게 내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있을까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영양제는 없다

한 가지 확실한 건, 모두에게 똑같이 필요한 영양제는 없다는 점입니다.

누군가에겐 필수인 영양제가 다른 누군가에겐 과잉이 될 수도 있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의 식습관과 혈액검사 통계를 근거로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결핍 위험이 높다’라고 보는 필수 영양소들이 있습니다.

헛돈 안 쓰는 필수 영양제 3가지

비타민 D : 햇빛 부족 시대의 대표 영양소

실내 활동 위주의 생활과 자외선 차단제 사용으로, 한국인의 70% 이상이 비타민D 부족 상태입니다.

비타민D는 뼈 건강, 면역력, 우울증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정기적으로 혈중 농도를 체크하고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권장량 : 1,000~2,000IU

특징 : 음식으로 보충이 어렵고, 겨울철엔 더욱 필요

마그네슘 : 만성 피로와 스트레스가 있다면 필수

만성 피로, 근육 경련, 불면증 등이 있다면 마그네슘 결핍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가공식품이나 커피, 탄산음료를 자주 섭취하는 경우 배출량이 많아져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마그네슘은 신경 안정, 심장 건강, 혈압 조절에 필수적인 미네랄입니다.

하루 권장량 : 300~400mg

섭취 팁 : 비타민B6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짐

오메가3 : 불균형한 지방 섭취 구조를 보완

현대인의 식단은 오메가6(염증 유발) 위주로 편중되어 있어, 이를 잡아주는 오메가3(염증 완화) 보충이 필요합니다.

오메가3는 혈관 건강, 두뇌 기능, 안구 건조등 다양한 영역에 영향을 미칩니다.

단, 정제 방식, 중금속 안전성, EPA/DHA 함량등 제품별 차이가 커서 선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루 권장량 : EPA+DHA 합산 500~1,000mg

추천 조건 : 정제어유, IFOS 인증, 트리글리세라이드형(TG형)

이 외 영양제는 필요할 때만, 정확하게 섭취하세요

비타민C, 유산균, 루테인, 콜라겐, 홍삼…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영양제들이지만, 실제로는 특정 조건에서만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구나 먹으면 좋다’는 말은 대부분 마케팅 문구에 불과합니다.

진짜 중요한 건 나의 생활 습관과 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필요한 것만 골라 섭취하는 것입니다.

영양제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수면과 운동, 스트레스 관리

이 세 가지가 무너지면, 어떤 고가의 건강기능식품도 소용없습니다.

영양제는 어디까지나 ‘보조제’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남들이 좋다니까’ 사서 먹는 영양제, 정말 내 몸에 필요할까요?

내가 어떤 식습관을 가졌는지, 부족한 건 뭔지 돌아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헛돈 쓰지 않고도 건강을 챙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