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지원받을 수 있을까?
만 65세 이상 고령자로서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의료급여 수급자
영구치(성인 치아) 상실로 인한 치료가 필요할 경우 만 65세 생일이 도래한 연도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2. 소득 및 재산 기준
건강보험 가입자 : 소득 하위 70% 이하 우선 적용 (건강보험료 기준)
의료급여 수급자 :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 급여 대상자 등
차상위 계층 : 기준 중위소득 50~70% 사이로 별도 서류 제출이 필요합니다.
소득이 높더라도 만 65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지만, 본인부담률이 다를 수 있으며,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이 대폭 경감됩니다.
지원 범위 및 적용 조건
임플란트
적용 개수 : 1인당 평생 2개 (건강보험 적용 기준)
적용 치아 부위 : 어금니 우선, 단 의학적 필요시 앞니 적용 가능
적용 조건 : 완전한 영구치 상실, 잇몸 건강 상태 양호해야 가능
지원 주기 : 평생 2개 한도이므로 신중하게 결정 필요
틀니
전체 틀니 : 상악/하악(아래턱) 각각 적용 가능
부분 틀니 : 남은 치아 수에 따라 적용 범위 결정
재제작 주기 : 7년에 한 번, 의료적 사유가 있으면 조기 교체 가능
장기 요양 등급자 : 해당 등급 판정시 추가 지원 혜택 있음
정부 지원 금액 및 본인 부담률 (2025년 기준)
항목 | 시술비 평균 | 건강보험 적용 후 본인 부담금 |
임플란트 1개 | 약 120만원 | 약 30~40만원 (30% 수준) |
전체 틀니 | 약 250만원 | 약 75만~100만원 (30~40%) |
의료급여 수급자 | 동일 금액 기준 | 10% 이하 or 면제 수준 |
병원에서 고급 재료나 특수 치료를 권할 경우 비급여 항목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병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므로 사전에 견적을 충분히 검토하시기를 바랍니다.
임플란트 전 잇몸 치료, 골이식 수술도 건강보험 적용될까?
일부 잇몸 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만, 골이식 등은 대부분 비급여입니다.
잇몸 치료(치주질환 치료)
임플란트 전, 잇몸에 염증이나 치주질환이 있으면 잇몸 스케일링, 잇몸 절제술, 치근 활택술 등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스케일링 (연 1회) : 건강보험 적용 (만 19세 이상, 연 1회 무료 또는 본인 부담금 있음)
치주질환 치료 : 상태에 따라 적용 (급성/만성 치주염 등)
잇몸 수술 : 일부만 적용, 고난도 수술은 비급여로 분류될 수 있음
임플란트를 위한 치료라는 이유만으로는 건강보험이 무조건 적용되지 않으며, 질병 코드(치주염, 농양 등)가 명확히 있어야 보험 혜택이 적용됩니다.
치조골 이식·상악동거상술(골이식 수술)
임플란트 시술 전에 뼈가 부족한 경우, 골이식 수술이나 상악동거상술(상악동 리프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조골 이식술 : 비급여 (2025년 현재 기준 대부분 본인 부담)
상악동 거상술 : 비급여
인공 뼈 재료비 : 비급여
왜 비급여일까?
→ 해당 시술은 건강보험 기준상 '기능 유지 목적'이 아닌 '시술 편의 또는 미용 목적'으로 간주하여 제외됩니다.
→ 즉, 임플란트 자체는 보험 적용되지만, 그 기반이 되는 구조 치료는 환자 부담이 되는 것이죠.
단,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중증질환자 중 치료 목적의 골이식이 필요할 경우 일부 병원에서 자체 지원 또는 지자체 보조금이 있을 수 있습니다.
6. 신청 절차는 어떻게 될까?
건강보험 적용 치과 방문 : 지원 대상 여부, 치료 가능 여부 진단
자격 확인 및 건강보험 신청 : 치과에서 건강보험공단에 신청 대행
심사 및 승인 : 7~14일 소요, 승인되면 본인부담금 안내
시술 진행 : 병원에서 시술 받고 본인부담금만 납부
정부 지원금 지급 : 정부가 병원에 직접 정산 (개인 계좌 지급 아님)
자주 묻는 질문(FAQ)
Q. 시술 중에 취소하면 어떻게 되나요?
A. 일부 진료비가 발생할 수 있지만, 사유가 명확하다면 재신청할 수 있습니다.
Q. 이미 임플란트를 2개 했는데 또 지원받을 수 있나요?
A. 불가능합니다. 건강보험 적용은 평생 2개까지만 가능합니다.
Q. 틀니와 임플란트 중복 신청 가능한가요?
A. 조건에 따라 가능합니다. 다만 동일 부위 중복 적용은 불가하므로 진단 후 결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