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형 에어컨, 설치부터 분리까지 제대로 쓰는 법
무더운 여름철, 전셋집이나 원룸에서도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는 가성비 냉방템, 바로 창문형 에어컨입니다. 벽을 뚫을 필요도 없고, 실외기도 필요 없는 구조 덕분에 해마다 많은 분들이 창문형 에어컨을 찾고 있는데요.
오늘은 창문형 에어컨 설치 방법, 물빼기, 거치대 사용, 소음 문제, 커버 활용, 분리 보관법까지, 이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핵심 포인트를 모두 정리해 드립니다.
창문형 에어컨 설치 방법
창문형 에어컨 설치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을 놓치면 냉방 효율이나 소음 면에서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창틀에 동봉된 전용 프레임을 고정하고, 창문형 에어컨 본체를 밀어 넣는 방식인데요,
설치 전 반드시 창문 크기를 측정하고, 프레임이 맞지 않으면 보조 자재를 활용 하세요.
수평이 맞지 않으면 창문형 에어컨 소음이 심해질 수 있으니 수평계 사용을 추천해 드리며 틈새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차폐 커버로 막아야 냉기 손실이 없습니다.
단단하게만 설치하면, 전문 기사 없이도 누구나 창문형 에어컨 설치가 가능합니다.
창문형 에어컨 물빼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것이 바로 창문형 에어컨 물빼기 방법입니다.
이 제품은 일반 벽걸이형처럼 배수 호스를 따로 연결하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자연 증발 방식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습도가 높은 날이나 장시간 사용시 내부에 물이 고일 수 있어요.
이럴 땐, 제품 하단의 물 배출 캡을 살짝 열어 물을 수동으로 빼줍니다.
창문형 에어컨 물빼기 주기는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일주일에 한 번 체크하면 안전합니다.
배수 구멍 막힘이 생기면 악취나 곰팡이 문제로 번질 수 있어 청소도 병행하세요.
창문형 에어컨 거치대
창문형 에어컨 거치대는 상황에 따라 필요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창문형 에어컨은 자체 무게로 창틀에 고정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거치대 없이 설치 할 수 있지만 고층에 살거나 강풍이 자주 부는 지역이라면 보조 거치대 설치를 권장합니다.
흔들림이나 진동이 심한 창문 구조일 경우, 거치대가 소음 완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여름 내내 사용해야 할 경우, 안정성 확보를 위해 창문형 에어컨 거치대 선택은 신중하게 고려해 보세요.
창문형 에어컨 소음
창문형 에어컨 소음 문제는 생각보다 자주 검색되는 이슈입니다. 많은 사용자가 "생각보다 조용하다"는 후기를 남기지만 "밤에 켜면 거슬린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음의 원인은 대부분 설치 문제이므로 다음을 점검해 보세요.
(1) 제품이 창문 프레임과 완전히 밀착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2) 고정 나사나 커버가 느슨하면 진동음이 발생합니다.
(3) 소음이 클 경우, 진동 흡수 패드 추가 설치를 추천합니다.
창문형 에어컨 커버
여름이 끝난 후 창문형 에어컨 커버를 씌우는 것만으로도, 다음 해 사용시 위생 관리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사용 종료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끄고, 내부 팬만 1~2시간 돌려서 습기 제거
필터 세척 후 완전히 건조시킨 뒤 보관
먼지와 벌레 유입을 막아주는 방진 커버 필수 사용
창문형 에어컨 커버를 활용하면 보관 중 곰팡이나 냄새를 방지할 수 있어 제품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 분리
창문형 에어컨 분리 방법은 설치만큼이나 간단합니다. 제품 자체가 휴대성을 고려해 설계되었기 때문인데요.
전원 플러그를 분리한 뒤, 창틀 고정 장치를 풀고 본체를 분리, 무게가 있으니 천천히 들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레임 및 차폐 커버도 함께 제거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보관하세요.
분리 후엔 반드시 창문형 에어컨 물빼기를 통해 잔여 수분을 제거하고, 커버를 씌운 후 서늘한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