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가장 가고 싶은 해외 여행지는 어디?”
요즘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단연 대만 타이베이입니다.
무더운 여름철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여름에 더 인기 많은 여행지라는 점에서 궁금증을 자아내는데요.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타이베이를 선택하는 걸까요?
오늘은 대만 타이베이 여름 한국인 선호 여행지 1위한 이유를 여러보로 짚어보고, 실제 여행에 도움이 될 핵심 여행코스 정보도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한국보다 체감 더위가 덜한 타이베이의 여름
대만도 한여름엔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지속되지만, 한국처럼 습하고 숨 막히는 느낌은 적습니다.
무엇보다 강한 자외선이 적고, 실내외 온도 차가 심하지 않아 몸이 훨씬 편합니다.
(1) 평균 기온 : 28~32도
(2) 비 오는 날이 많아 직사광선이 적음
(3) 관광지 대부분 실내·그늘 시설이 잘 되어 있음
→ 더운데도 덜 더운 느낌, 그래서 여름에도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도시.
가성비 최고 비용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해외 여행지
요즘 여행은 가성비가 생명입니다.
대만 타이베이는 항공권부터 숙박, 식사까지 전체적으로 물가가 저렴한 편입니다.
(1) 왕복 항공권 : 20~30만원대 (비성수기 기준)
(2) 4성급 호텔 : 1박 7~10만원
(3) 현지 식사 : 1인 평균 5,000원 이하
(4) 교통패스 : 1일권 기준 약 4천 원
날씨가 더워도 걱정 없는 실내 명소 천국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실내 관광지가 풍부하다는 점도 대만 타이베이가 여름 한국인 선호 여행지 1위한 이유중 하나입니다.
(1) 타이베이101 전망대 : 야경 명소이자 쇼핑의 중심
(2) 국립고궁박물관 : 중국 황실 유물 전시
(3) 베이터우 온천 박물관 : 무료 실내 온천 전시관
(4) 타이베이 도서관 베이터우 지점 : 세계에서 아름다운 도서관 중 하나
짧은 비행시간, 주말여행도 가능
서울-타이베이 직항은 단 2시간 30분~3시간.
피곤할 틈도 없이 도착하는 거리감이 여름 단기 여행지로 딱 맞습니다.
(1) 저가 항공도 다양하고 항공편 많음
(2) 가족, 커플, 혼행 모두 적합한 여행지
정서적으로 편안한 아시아 문화권
해외여행이지만 문화적 거리감이 적고, 한국어가 통하는 공간도 많아 심리적으로 편안합니다.
(1) 한자 표기 → 어느 정도 의미 유추 가능
(2) 한국어 메뉴, 안내도 많음
(3) 한국인 방문객 많아 정보도 풍부
대만 타이베이 여행 코스 추천 (3박 4일 기준)
Day 1 : 도착 & 시내 탐방
타오위안 공항 도착 → 공항 MRT로 시내 이동
시먼딩 거리 쇼핑 & 먹거리 탐방
용캉제 → 망고빙수 & 융캉우육면
타이베이101 저녁 야경 감상
Day 2 : 전통문화 & 온천 체험
국립고궁박물관 관람
스린 야시장 점심
베이터우 온천 박물관 & 온천 족욕
단수이 해변 노을 감상
Day 3 : 대자연 & 감성 명소
예스진지 투어 : 예류 → 스펀 → 진과스 → 지우펀
지우펀 골목 산책, 홍등 거리 감성샷
야시장 먹거리로 하루 마무리
Day 4 : 출국 전 여유 시간
호텔 근처 카페에서 브런치
타이완 디자인 뮤지엄 또는 서점 방문
마지막 쇼핑 후 공항 이동